"내일 신어야 하는데"…비에 홀딱 젖은 신발, 빨리 말리는 법 [1분 생활백서]

양성희 기자
2025.08.13 11:23
[편집자주]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비에 젖은 신발 관리법/그래픽=김지영 디자인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13일 크린토피아 등에 따르면 젖은 신발은 완전히 건조하는 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젖은 신발을 방치할 경우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무좀 등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신발을 빠르게 말리려면 맥주병, 신문지, 10원짜리 동전 등을 활용하면 된다. 맥주병을 신발에 꽂아두면 갈색 병이 햇빛 흡수율을 높여 자연건조할 때보다 신발이 빨리 마른다.

신문지는 구겨서 신발 안쪽부터 깊숙이 넣어주면 된다. 신발 속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더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꽉 채워주는 게 좋다. 신발 안창은 꺼내서 따로 말려주는 게 바람직하다.

10원짜리 동전은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동전에 있는 구리 성분이 악취를 흡수해서다. 10원짜리 동전 몇 개를 젖은 신발 안에 넣어두면 된다.

빗물, 흙탕물에 운동화가 더러워졌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와 과탄산소다를 1대1 비율로 넣고 빨면 좋다. 찌든 때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 기름 때를 제거하려면 소량의 주방 세제를 함께 넣어주면 된다.

손빨래 한 운동화는 수건과 함께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에서 짧게 탈수 모드로 돌려주는 것이 건조에 도움이 된다. 수건은 쿠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발 수분을 흡수해 탈수에 도움을 준다. 이어 통풍이 잘 되고 그늘 드는 곳에 완전히 건조해주면 된다. 세탁만큼 건조가 중요하다.

구두는 세탁할 수 없기에 마른 수건 등으로 물기를 닦아낸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관해야 한다. 빨리 말리려고 햇볕에 두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형태가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레인부츠도 물기와 습기 제거가 핵심이다. 겉면 물기는 마른 수건 등으로 닦고 안쪽에는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넣어두면 된다. 이어 햇볕이 아닌 통풍 잘 되는 그늘에 거꾸로 세워 말려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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