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생활백서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현대인들은 바쁩니다. 정보는 넘쳐납니다. 그러다 보니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쉽게 놓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가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핵심만 담아 짧고 굵게 소개합니다.
총 30 건
임신 중 커피를 적당히 마신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Ko-CHENS) 기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커피를 적정 수준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아토피 피부염 위험이 낮아지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2015∼2019년 모집된 임신부와 자녀 3252쌍을 '커피 중단'(1809명), '하루 1잔 미만'(1225명), '하루 1잔 이상'(188명)의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후 영향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1잔 미만' 임신부는 '커피 중단' 임신부에 비해 아이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잔 이상' 임신부의 아이도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9% 낮아지는 연관성이 관찰됐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커피 섭취와의 뚜렷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국인들이 간단하게 식사할 때 선호하는 '라면에 김치' 조합이 심혈관과 신장 건강을 빠르게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한 끼에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213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WHO가 권고하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인 2000㎎을 넘는 수치다. 반면 칼국수에 김치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1282㎎에 불과했다. 카레에 김치를 곁들였을 경우도 1343㎎ 수준으로, 라면과의 조합보다 나트륨이 약 800㎎ 낮았다. 라면은 국물에 많은 나트륨이 포함돼 있어 김치와 함께 먹으면 하루 권고량을 쉽게 초과하게 된다. 이에 라면을 먹을 땐 국물 섭취를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나트륨은 혈압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관 속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을 통해 체리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김 박사는 겨울철 보약 같은 음식으로 '체리'를 꼽으며 "혈당, 잠, 만성 염증"에 효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박사는 "체리의 붉은 색엔 혈당을 지키는 비밀이 숨어 있다"며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그는 "체리는 달콤해서 혈당을 올릴 것 같지만, 과일 중에서도 혈당 지수(GI)가 20~22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며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는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혈당 지수(GI)가 높을수록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데, 자몽, 파인애플, 귤 등과 비교해도 체리의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식후 혈당 급상승,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부담이 적다. 혈당 관리와 더불어 체리는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유익하다. 체리의 붉은 색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장기·근육·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에서 진행되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어떻게 보관, 관리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매일 쓰는 칫솔이 세균, 곰팡이균, 구순 바이러스 등이 잘 자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칫솔의 위생을 위해 올바른 보관법이 필수라고 말한다. 최근 영국 BBC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칫솔을 조금 더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칫솔, 습한 욕실·변기 근처 보관 피해야━ 독일 라인-발 응용과학대학교의 미생물학자 마크-케빈 진은 칫솔 오염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사용자의 입, 피부, 칫솔을 보관하는 환경"을 꼽았다. 그는 습한 욕실이 미생물 오염을 증식시키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릴 때마다 튀어 오르는 물과 대변의 미세 입자는 최대 1. 5m 높이까지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며 변기 옆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 대학교 공용 화장실에 놓인 학생용 칫솔 중 60%에서 대변 유래 세균이 발견된 사례도 보고됐다. 연구자들은 병원 감염의 흔한 원인인 폐렴간균, 그리고 아구창을 유발하는 칸디다균도 칫솔에서 확인된 바 있다고 경고했다.
의료 전문가들이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4가지를 꼽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며, 피해야 할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감기 걸렸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첫 번째는 매운 음식이다. 미각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매운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매운 음식은 양날의 검과 같다"며 섭취 자제를 당부했다. 미국 의사 겸 공인 영양사 마이클 에드니 박사와 위장병 전문의 윌 불세비치 박사는 "캡사이신은 항염 효과가 있으며, 일시적으로 코막힘 증상 완화를 돕는다"면서도 "목을 자극하고 기침을 악화시키는가 하면 역류와 메스꺼움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피할 것을 권고했다. 두 번째는 알코올이다. 에드니 박사는 알코올이 여러 기전을 통해 면역 체계를 약화해 광범위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알코올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악화시키고, 수면을 방해해 신체 회복을 방해한다.
신었던 양말을 다시 신는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레스터 대학교 임상 미생물학 교수 프림로즈 프린스턴 박사는 영국 '인디펜던트' 기고를 통해 "신던 양말을 다시 신으면 발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땀 많을수록 발 냄새…한 번 신은 양말서 세균 900만 마리━프리스톤 박사에 따르면 사람의 발에는 최대 1000종에 달하는 세균과 곰팡이가 존재한다. 발 피부는 인체에서 땀샘이 가장 많이 분포된 부위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세균과 곰팡이는 특히 발가락 사이처럼 따뜻하고 습한 부위에 증식한다. 땀과 각질을 영양분 삼아 빠르게 증식한 미생물은 발, 양말, 신발의 악취를 유발한다. 포도상구균은 썩은 양파 냄새를, 표피포도상구균은 치즈 냄새를 낸다. 발에서 땀이 많이 날 수록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냄새도 더 강해진다. 양말은 발에서 난 땀을 그대로 머금어 밀폐된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세균은 면 소재에서 최대 90일 생존하는 등 수개월 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신었던 양말을 세탁하지 않고 다시 신을 경우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겨울철 자칫하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아껴쓰는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1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등에 따르면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선 우선 실내 적정 온도를 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한 달 도시가스 사용량을 5. 5% 줄일 수 있어 5227원의 절감 효과가 따른다. 반대로 온도를 20도에서 1도씩 올릴 때마다 난방비가 15% 이상 상승한다. 외출할 때는 바로 '외출 모드'로 돌리는 것보다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낮게 설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일러를 껐다가 켜면 낮아진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이다. 3일 이상 집을 비운다면 외출 모드로 돌리는 편이 낫다. 난방비를 아끼려면 보일러 온도를 높이는 대신 틈새 열 손실과 외풍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열 손실이 가장 심한 곳은 창문인데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커튼 등으로 외풍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를 2~3도가량 높일 수 있다. 뽁뽁이는 해가 들지 않는 창문에 붙여야 효과적이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빙판길, 도로 살얼음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빙판길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정도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으면 위험하다. 가능하면 손에 물건을 들지 않은 채 걷는 것이 좋다. 또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무겁고 두꺼운 외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한 채 외출해서는 위험하다. 넘어질 때는 몸을 낮게 해서 주저앉거나 옆으로 굴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운전할 때는 도로 결빙에 대비해 스노체인과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삽 등 월동용품을 미리 구비해둬야 한다. 자동차 상태도 사전에 점검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운전할 때는 앞 유리창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고 평소보다 저
식자재를 냉동 보관하면 비용이 절감되고 편리하지만, 냉동실에 넣으면 모든 음식을 오래, 변질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일부 음식은 냉동 보관 시 맛이나 식감이 저하되거나 영양분이 손상될 수 있다. 냉동 보관이 독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 ━치즈, 얼리면 풍미 사라져…부드러운 유제품 '층 분리'━파마산 치즈, 체다 치즈 등 단단한 치즈는 냉동 시 조직이 바스러지기 쉬운 형태로 변한다.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조각내기가 어려워지고, 식감도 거칠어진다. 꼭 냉동 보관해야 한다면 미리 사용할 크기로 자르거나 갈아 얼리는 것이 좋다. 치즈를 얼리면 풍미와 질감이 달라지기 쉬운데, 특히 리코타 치즈, 브리 치즈 등 연질 치즈가 그렇다. 연질 치즈나 사워크림, 휘핑크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의 유제품은 냉동 시 유지방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마요네즈나 샐러드드레싱처럼 물과 기름을 섞어 만든 식품도 냉동 시 층이 분리될 수 있다. ━수분 많은 채소·과일, 얼렸다 녹이면 물렁물렁해져요━
공복에 단 음식을 먹거나 잘못된 식사 조합, 과다 섭취가 혈당을 크게 올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정 음식을 끊기보다 식습관의 균형과 섭취 순서 조절이 더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영국 BBC뉴스는 영양사 프리야 튀우(Priya Tew)가 제안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법'을 소개했다. 그는 "식사 후 혈당이 오르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며, 문제는 급격한 상승과 하강이 반복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제한하기보다 단백질·지방·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변화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튀우가 제시한 주요 식사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당지수(GI) 식품을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흰빵, 감자, 청량음료 등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기 때문에 달걀·견과류·콩류 등 단백질과 함께 먹어야 한다. 이는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둘째, 공복 상태에서 당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아침에 요거트나 콘플레이크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제품의 당 함량을 확인해야
미국 수면 전문가가 더 빨리,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아홉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최근 미국 건강 전문매체 '클리브랜드 클리닉'은 미국 행동수면의학 전문가 미셸 드레럽이 제안한 더 빨리 잠들고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드레럽 박사는 사람마다 생체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잠드는 지보다는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숙면을 돕는 생활 습관과 환경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 번째는 피곤할 때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잘 자는 사람들은 잠을 억지로 청하지 않는다. 졸리면 바로 잠자리에 눕는다. 반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 때부터 불안을 느끼기 쉽다. 불안감은 뇌를 각성 상태로 만들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 드레럽 박사는 "더 열심히 잠을 자려고 노력할 수록 잘 잘 확률은 낮아진다"며 자연스럽게 몸이 원할 때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일관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날
올 가을도 여름철 폭염·폭우에 주춤했던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퇴치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선 우선 집 안을 점검해야 한다.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모기는 가을철 집 안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 방충망에 구멍난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층이어도 엘리베이터 등으로 모기가 따라들어올 수 있으니 현관문을 잘 관리해야 한다. 살충제, 모기향 등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환기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한밤중 모기를 잡기 힘들다면 모기장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모기가 좋아하는 특유의 냄새를 피하는 것도 중요한 퇴치법이다. 이를 위해서 향수나 향이 나는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엔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주 등 술을 마신 사람은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교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