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에 못 보던 스크래치가…블박 보니 어린이가 페트병으로 '쾅쾅'

채태병 기자
2025.09.22 20:19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페트병으로 훼손하는 아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페트병으로 훼손하는 아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장 내 애들 테러로 차량 손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차해놓은 차량 보닛에 심한 스크래치가 생겨 블랙박스를 돌려봤다가 황당한 영상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 아이가 내용물이 든 묵직한 페트병을 손에 들고 차로 다가와 보닛을 쾅쾅 내려치는 장면이 담겼다.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페트병으로 훼손하는 아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CCTV 영상 보관도 부탁해놓은 상태"라며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중인데, 아이가 잡힌다면 어떤 조처를 해야 할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됐다"며 "딱히 원한을 살 만한 행동도 한 게 없는데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아이가 잡히면 당연히 부모한테 보상받아야 한다", "개념 있는 부모라면 사과하고 변상할 것", "아이 부모에게 보험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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