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옆 손하트 날린 이 대통령·박진영…RM "오 마이 갓, 합성?"

김소영 기자
2025.10.02 09:05
이재명 대통령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포토이즘에서 RM 프레임으로 사진 찍는 모습. /사진=X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RM 프레임으로 찍은 즉석사진을 공개하자 RM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두루마기를 걸친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박진영 공동위원장과 함께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행사장에 설치된 즉석사진부스 '포토이즘'에서 RM 프레임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RM 이미지가 합성된 프레임으로, 마치 RM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포토이즘에서 RM 프레임으로 사진 찍는 모습. /사진=X 갈무리

박 위원장이 "RM은 여기 없지만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있다고 생각하고요?"라고 물은 뒤 합성된 RM 곁에 서서 손가락 하트, 엄지 척 등 포즈를 취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카메라에 잘 담기도록 위치를 조정해 주는가 하면 이 대통령이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자 웃음을 터뜨리며 자리를 살짝 비켜주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양손으로 하트를 그리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X 갈무리

이 사진은 이 대통령 SNS(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프레임 주인공인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뒤늦게 사진을 확인한 듯 "오 마이 갓. is this 합성?"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 업무를 맡는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대중문화교류위는 여러 부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며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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