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막걸리 학원 포기 후 일상 불가능…머리카락 한 움큼씩 빠져"

"박나래, 막걸리 학원 포기 후 일상 불가능…머리카락 한 움큼씩 빠져"

김희정 기자
2026.02.22 15:54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 매니저의 폭로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를 비롯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나락 예언 무당 있었나? 박나래 막걸리 포착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박나래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등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다.

지난 1월 말 박나래는 서울 시내 한 전통주 학원 앞에서 포착됐다. 전 매니저의 직장 내 괴롭힘 및 폭행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에서 외부 활동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지인들의 권유로 시작한 소소한 취미 활동"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이전부터 전통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심적 안정을 찾기 위한 개인적 활동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해당 보도 이후 박나래는 결국 막걸리 수업을 포기했고 외출을 일체 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막걸리 학원에서 근황이 포착이 되면서 박나래의 일상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측근들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해 집밖 외출 자체가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한 움큼 이상 빠져 나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진호는 "전통주 학원 앞에서 포착된 당시 박나래 측은 '제발 보도하지 말아 달라. 공식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이 아니냐. 취미 활동을 위해 학원에 왔을 뿐이다'라고 읍소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대중의 알 권리'였다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들과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매니저 2명은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지난달 5일 특수상해·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박나래는 의료 면허가 없는 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나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매니저들을 공갈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추가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방송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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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김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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