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또…'1800세대' 수원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

김근희 기자
2025.10.05 14:41

벤츠 전기차와 주변 차량 3대 불 타

5일 오전 8시4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15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방재실 직원 한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벤츠 전기 차량과 주변 차량 3대가 모두 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800세대 규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전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투입,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질식소화포를 덮는 방식으로 2시간 12분 만인 오전 10시16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 방재실 직원인 50대 남성이 자체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주민 여럿이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최초 화재가 시작된 벤츠 전기 차량과 주변 차량 3대는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벤츠 전기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