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지윤이 대학생 시절 사이비 종교에 속아 돈을 건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22화에서는 '현역가왕3' 주역인 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출연해 형님들과 함께 거짓말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홍지윤은 "나는 사이비 종교에 끌려가서 300만 원을 뜯긴 적이 있다"고 말해 형님들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홍지윤은 "대학생 때 친구와 둘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집에 사이비 교인들이 찾아왔다"며 "당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는데 할아버지 영이 맴돌고 있으니 기도를 잘 해드려야 좋은 곳으로 가신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홍지윤은 "그 말을 믿고 그분들을 따라 안성에서 평택까지 갔다"며 "현장에 도착하니 한복을 주셔서 입고 절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얼마 있냐고 물어봐서 친구와 함께 쓰던 생활비 통장에서 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형님들은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같다", "웹소설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홍지윤은 "이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세상에 그런 걸 믿는 XX이 우리 딸이었네'라고 말했다"며 어머니의 현실 반응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솔지는 "이 얘기는 진짜다"라며 홍지윤의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실과 거짓을 밝히는 시간 홍지윤은 "어머니가 했던 말은 진짜"라면서도 "사실 300만 원이 아니라 10만 원이었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