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노는 2030 베트남 남녀 신고, 왜?…마약 취해 있었다

윤혜주 기자
2025.10.17 14:40
신종 마약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노래방에서 놀던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머니투데이

신종 마약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노래방에서 놀던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울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30대 베트남 국적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7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쯤 울산 울주군 한 원룸에서 신종 마약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투약 후 인근 노래방으로 이동해 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7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특히 이들 중 1명은 불법체류자였다.

경찰은 증거품 확보를 위한 주거지 수색, 진술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할 것"이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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