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라" 우연히 마주친 지인에 주먹질…빌려준 적도 없었다

류원혜 기자
2025.10.22 06:23
길에서 마주친 지인에게 빌려주지도 않은 돈을 갚으라며 얼굴 뼈가 부러질 때까지 때리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뉴시스

길에서 마주친 지인에게 빌려주지도 않은 돈을 갚으라며 얼굴 뼈가 부러질 때까지 때리고 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지인 B씨(20대)를 약 30분간 폭행해 얼굴 부위를 골절시키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알고 지내던 B씨를 길에서 우연히 만나자 "돈 갚아라"라며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사이 채무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B씨를 폭행한 공범 3명도 강도상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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