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34일 만에 운항 재개…서울시 "숙련도·정시성 향상"

김남이 기자
2025.11.01 15:02
1일 서울 성동구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앞으로 한강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지만 잦은 고장과 운항인력 숙련도 등 문제로 같은 달 29일 운항을 중단하고 한 달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친뒤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사진=뉴스1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정식운항을 재개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한강버스는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출발 시간을 당겼으며 정시성도 높였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여 훈련기간 안전성 향상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강버스 내 직원도 숙련도도 향상했다. 운항 재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한강버스 탑승객뿐 아니라 선착장 카페에도 많은 시민이 찾았다.

한강버스는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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