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전국 검사장 오찬…검찰 개혁 의견 청취

양윤우 기자
2025.11.03 16:52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진=뉴 시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고검·지검장들과 오찬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청 운영과 검찰개혁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달 31일과 이날 전국 고검·지검 검사장들과 오찬 일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오찬에서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 "검찰 본연의 업무가 국민들의 인권 보호임을 명심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 장관은 검사장들로부터 검찰청 운영 관련 건의사항과 검찰개혁 관련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관봉권 띠지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미지급 관련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결정 등 현안을 둘러싼 조직 내 의견도 함께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최근 검찰 제도 개편과 관련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검찰제도개편 TF'를 구성했다. TF는 검찰개혁 관련 의견을 취합해 국무총리실 산하 범정부 검찰개혁추진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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