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68% 진화…헬기 30대 투입해 막바지 총력

양성희 기자
2025.11.21 09:39
20일 오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산림청 제공)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68% 진화됐다.

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인제군 기린면 산불 진화율은 68%로 파악됐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3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산불 영향 구역은 34.6㏊(34만6000㎡)다. 총 화선 길이 3.7㎞ 중 2.5㎞가 진화됐다.

전날 밤 10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돼 당국은 차량 69대와 인력 338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에 집중했다.

산불은 전날 오후 5시23분쯤 인제군 기린면 야산에서 시작됐다.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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