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 아기가 숨졌다.
24일 뉴스1,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쯤 전북 군산시 내홍동 한 아파트에서 "아기가 숨을 안 쉬고 얼굴이 새파랗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있던 A군을 발견해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군은 평소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당일 방 안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한 결과 침대 모서리에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 군의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