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차량 링거' 과거 사진에 "의사 처방"...주사이모 연루설 칼차단

박다영 기자
2025.12.19 13:33

무면허자인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 등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전현무가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현무는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 등이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전현무가 차 안에서 링거 맞는 방송 장면이 재조명됐다. 이에 전현무는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 링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2016년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속 한 장면이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

김영철이 사진을 보고 놀라 전화를 걸자 전현무는 "목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무면허자인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 등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전현무가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현무는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사진=머니투데이 DB

온라인에서 사진이 확산하자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다.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받았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 판단과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키와 입짧은햇님이 같은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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