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전 소속사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고급 단독주택을 가압류당했다.
황정음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황정음이 소유한 이태원의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0일 이를 인용해 가압류를 결정했다. 청구 금액은 2억8200만원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해당 단독주택을 2020년 46억원에 매입했다.
황정음은 자신이 속한 소속사 외에 2013년 지분 100%를 보유한 1인 기획사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황정음은 대표이사로, 그의 어머니 유모씨는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황정음은 지난해 이 법인의 자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 해당 법인은 지난달 8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