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실수로 전남편 언급하다 동공지진 "아차 싶네요"

'이혼' 홍진경, 실수로 전남편 언급하다 동공지진 "아차 싶네요"

김유진 기자
2026.02.13 02:45
홍진경이 전남편을 언급하려다 말을 흐렸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진경이 전남편을 언급하려다 말을 흐렸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진경이 방송 중에 실수로 전남편을 언급하려다 말을 흐렸다.

12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02회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전 판사 이성호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은 이성호를 보며 "최근 '이혼 숙려 캠프'에서 조정장으로 활동 중이다. 방송을 안 하시다가 갑자기 방송에 나오셔서 깜짝 놀랐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다.

이성호는 "뜬금없이 아내가 나가보라고 했다. '나보고 그걸 하라고?'라고 되물어봤다"며 막막했던 처음을 떠올렸다.

이때 윤유선은 "남편이 재판할 때 진심이다. 이혼 재판을 하고 와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봤다.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호는 "아내가 단순히 방송에 나가라고 했으면 안 나갔을 거다. 예능 같지만 법조인으로서 진심 어린 말을 건넨다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에 방송에 나갔다"고 전했다.

당황한 홍진경과 패널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당황한 홍진경과 패널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때 홍진경은 "이혼 숙려 캠프 같은 프로그램의 순기능이 있다. 프로그램에 특이한 부부들이 참 많이 나온다. 집에 가면 내 배우자가 더 예뻐 보이고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된다"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저도 옛날에 '애로 부부'라는 부부 프로그램을 했었다. 집에 가면은 그렇게 진짜"라며 갑자기 말을 흐렸다.

당황한 패널들은 "그래그래. 아차 싶어? 혼자 사경을 헤매는 거 간만에 봐요. 난 망망대해에 떠 있는 줄 알았다. 멘트를 언제 그만둘까 기다렸다"라며 홍진경을 달랬다.

홍진경은 "아차 싶네요. 열차가 스스로 멈췄어요"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해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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