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7시간'… 안개·미세먼지에 설 귀성길 혼잡

이창섭 기자
2026.02.14 08:55

서울→부산 6시간50분, 오전 11∼12시 정점
오후 6~7시쯤 정체 해소 예상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55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이동할 것이라 밝혔다. 2026.2.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설 연휴 첫날 오전에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겹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6시간30분 △대구 5시간50분 △광주 4시간20분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5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 부근∼천안 부근 19㎞,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10㎞, 옥산휴게소∼청주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8㎞,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5㎞, 진천터널 부근 4㎞, 서청주∼남이분기점 6㎞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2㎞,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5㎞, 서평택분기점∼서평택 6㎞, 서평택∼서해대교 부근 4㎞ 구간에서 혼잡한 상황이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차령터널∼공주나들목 우성교 23㎞, 남공주나들목 용성천 2교∼이인휴게소 복룡교 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85만대가량으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