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다투고 방화 시도"...'50만 구독자' 20대 마술사 입건

김소영 기자
2026.02.14 13:15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이 가족과 싸우다 집에 불을 지르려 한 20대 남성 마술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외할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방화 시도가 실제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고 A씨 외할아버지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임시 조치해 가족과 분리한 뒤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집에서도 퇴거 조치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SNS(소셜미디어) 틱톡에서 구독자 약 51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한 공중파 마술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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