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어제보단 쌀쌀한 설 연휴…강원 동해안엔 비 또는 눈

마아라 기자
2026.02.15 17:40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거리의 시민들 /사진=머니S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새벽 3시~6시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오전 6시~12시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 정오~오후 6시부터 부산과 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울산은 모레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 안팎 △울산·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부산·울릉도·독도: 1㎜ 안팎이다.

적설량은 △강원산지에 3~8㎝ △강원 동해안에 1~5㎝ △경북 북동 산지 1~3㎝ △경북 북부 동해안 1㎝ 미만이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이 예상돼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완화되는 지역도 있겠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4~13도로 당분간 평년(최저 -8~2도, 최고 4~11도) 수준보다 높겠다. 다만 오늘(15일)보다 3~8도가량(일부 수도권·강원도 10도 안팎)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가 되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져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3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경북·제주권은 새벽까지, 부산·대구·울산·경남은 아침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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