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6범' 임성근 셰프, 유튜브 재개…"보고 싶었다" 누리꾼 들썩

이은 기자
2026.02.18 20:26
음주운전 등 전과 6범이 드러난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셰프 임성근(59)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영상

음주운전 등 전과 6범이 드러난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셰프 임성근(59)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임성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설음식 드시고 느끼할 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최근 유행 중인 '두바이 쫀득 쿠키'를 재해석한 음식 요리법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지 5일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영상이다.

2분 13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임성근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매운 볶음라면 요리법만 간단히 소개했다.

임성근의 복귀에 누리꾼들은 "방송 출연 안 하셔도 가게랑 유튜브 대박 나면 된다" "복귀해서 좋다" "기죽지 마시고 힘내세요" "다시 보니 반갑다" "보고 싶었다" "돌아와서 기뻐요" "과거 일이지 않나. 계속 영상 올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성근은 2015년 Olive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3'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 '한식대첩 고수외전'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40년 경력의 한식 셰프다.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실력과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성근은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0년 전 첫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5~6년 전 최근까지 3번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고백했으나, 실제로는 네 차례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는 1999년, 2009년과 2017년, 2020년 총 네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임성근은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이듬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폭행 전과도 있어 전과 6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 여파로 임성근이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이 줄줄이 취소됐고, 출연분이 모두 삭제되기도 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다"며 사과했다.

임성근은 방송 활동은 중단하지만, 예정대로 오는 3월 경기 파주시에 식당을 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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