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밤사이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49분쯤 대전 서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38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소방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약 21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주민 15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확인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낮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