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몰카' 장학관, 소형 카메라 줄줄이 나왔다...경찰 4대 포렌식

이재윤 기자
2026.03.12 07:07
식당 공용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충북교육청 장학관이 소형 카메라를 더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당 공용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충북교육청 장학관이 소형 카메라를 더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충북교육청 소속 장학관 A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카메라 4대를 회수됐다. 경찰은 다수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5일 부서 회식을 했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 남녀 공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이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확보한 카메라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해 추가 촬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을 인지한 충북교육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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