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금 200돈 훔친 20대, 인천공항 출국장서 덜미

김소영 기자
2026.03.20 18:04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으로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수원 한 금은방에서 시가 2억원 상당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장안경찰서는 이날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수원시 장안구 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과 골드바 등 200여돈(시가 2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10분 뒤 또 다른 금은방에 들어가 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추적 끝에 사건 발생 12시간여 만인 오후 4시50분쯤 인천공항 출국장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훔친 금을 처분하고 받은 현금과 훔친 귀금속 일부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로 도주하려던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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