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무려 4개…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까지

하수민 기자
2026.03.28 15:50
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를 몰던 10대가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군(16)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전날 오전 0시 17분쯤 경기 안산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친 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차를 몰고 인천 남동구 논현동까지 이동했으며 추격에 나선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같은 날 오전 8시쯤 남동구 논현동의 한 주차장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에 있던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에게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4개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은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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