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대상자 공모, 오는 9월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 시작

서울시는 농심과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기업의 전문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예비부부에게 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농심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들에게 파격적인 웨딩 패키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예비부부 당 300만원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의 희망에 따른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도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실시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올해 3쌍,내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선정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