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류용현 회계사·박인혜 변호사 영입…조세 분야 강화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3.31 10:22
법무법인 태평양의 류용현 회계사∙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박인혜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BKL)은 조세 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류용현 회계사와 조세심판원 출신의 박인혜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은 조세 자문과 조세 불복, 정책 대응을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자문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영입은 정책, 실무, 분쟁을 아우르는 대응 역량을 통해 복합적인 조세 리스크를 초기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류 회계사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택스 파트너(Tax Partner)를 역임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와 세무자문, 경정청구, 조세불복, 구조조정 및 M&A 세무 전략 수립, 세법개정 등 조세 분야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또한 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실무형 조세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박 변호사는 법제처,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심판원을 거치며 세법 입안과 해석, 조세 불복 절차를 두루 경험한 조세 정책∙불복 전문 변호사다.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세제실 근무 당시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실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국세 및 지방세 사건을 담당했고 2024년에는 최우수 조세심판인에 선정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올 4월 신설 예정인 태평양 'Tax Solution Center'에 소속되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무연 태평양 조세그룹장은 "기업이 마주하는 조세 리스크는 점점 복합화되고 있으며 단일 사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태평양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사건을 설계하고 주관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조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의사결정 단계부터 대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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