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잠들자 탈출" 피해 여성 SOS...흉기에 찔리기도

채태병 기자
2026.05.06 11:00
주거지에 여성을 감금한 뒤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주거지에 여성을 감금한 뒤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6일 특수감금치상, 특수강간, 강도상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여성 B씨를 자신의 주거지에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에게서 약 20만원을 빼앗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다리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감금돼 있던 B씨는 같은날 정오쯤 A씨가 잠든 사이 탈출에 성공했다. B씨는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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