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엔 한여름…전국 대부분 무더위 '대구 33도'

이재윤 기자
2026.05.15 18:00
내일(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경북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상공 위로 강한 햇볕이 내려쬐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내일(16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부 내륙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두드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31도 △인천 16~29도 △수원 16~30도 △춘천 15~31도 △강릉 17~30도 △청주 16~31도 △대전 15~31도 △전주 14~31도 △광주 15~31도 △대구 13~33도 △부산 14~25도 △제주 16~24도 등이다.

기상청은 한낮 더위로 온열질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을 줄이고,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 교량과 강·호수·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해상에선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 가능성이 있어 선박 운항 전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파고는 대부분 해상에서 0.5~1.5m 안팎으로 비교적 낮겠지만, 서해와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안개에 따른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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