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대한항공 고어라운드 ②미국 토크쇼 등장한 소맥 ③울분 토한 초등교사

마아라 기자
2026.05.16 06:30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강풍에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기수를 들어 다시 상승하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강풍에 기체가 흔들리자 고어라운드(Go-around·착륙 복행) 하는 영상입니다. 일본 항공기 전문 유튜버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는 착륙 직전 활주로를 향해 고도를 낮추던 중 심한 바람에 기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기체는 바퀴가 바닥에 닿았으나 착륙하지 않고 엔진 출력을 높여 다시 상승했습니다. 해당 기체는 이후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소 두렵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항공 업계에서는 고어라운드 판단을 내린 조종사를 높게 평가합니다. 고어라운드는 착륙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상승하는 안전 절차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58·한국명 김대현)이 진행자 지미 팰런(52)과 함께 한국식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 폭탄주'를 직접 제조하고 마시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지미 팰런 쇼' 갈무리

두 번째는 미국 유명 토크쇼에 등장한 소맥 제조법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58·한국명 김대현)이 미국 NBC 심야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진행자 지미 팰런(52)과 함께 한국식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 폭탄주', 이른바 '소주 밤(Soju Bomb)을 직접 제조하고 마셔 화제가 됐습니다. 이들은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쳐 맥주잔 위에 올린 소주잔이 섞이게 한 뒤 "건배!"를 외치고 이를 한 번에 들이켰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미국 방송에서 소맥을 볼 줄이야"라며 감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니얼 대 킴은 소맥 제조법을 알려주던 중 "한국에서는 나이가 어린 사람이 두 손으로 술을 따르는 게 예의다.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한국의 음주 예절 등을 소개해 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석조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이 교사를 보호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전까지 교사들에게 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상=유튜브 채널'초등교사노동조합' 갈무리

세 번째는 "현장 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라"며 울분을 토하는 한 초등학교 교사의 호소입니다.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는 강석조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이 "현장학습은 필수가 아니라 학생들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2022년 강원 속초시로 체험학습을 떠났던 동료 교사가 자신이 인솔하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로 인해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금고형을 받은 사례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한 내용입니다. 강 위원장은 이 밖에도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과 교육 활동 중에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교사의 법률적 책임 및 면책 영역에서 불합리한 부담이 없는지 검토하라"고 교육부와 법무부에 지시했습니다.

첫번째,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강풍에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기수를 들어 다시 상승하는 모습. 두번째,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58·한국명 김대현)이 진행자 지미 팰런(52)과 함께 한국식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 폭탄주'를 직접 제조하고 마시는 모습. 세번째, 강석조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이 교사를 보호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전까지 교사들에게 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지미 팰런 쇼' '초등교사노동조합'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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