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금은방 업주, 20억 들고 잠적…피해자들 100여명

최문혁 기자
2026.06.09 11:50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 업주가 금과 현금 20억어치를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 업주가 수익을 내주겠다며 받은 금과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종로구 한 금은방 업주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피해자들은 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말을 듣고 금은방 업주에게 현금이나 금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10건이 넘고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금액만 20억원이 넘는다.

경찰은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의자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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