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정완규 전 여신금융협회장·안병남 전 금감원 팀장 영입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7.06 10:21
왼쪽부터 법무법인 광장 정완규 고문, 안병남 수석전문위원./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금융위원회 주요 고위 보직을 두루 거친 금융 규제 및 정책 분야의 핵심 전문가인 정완규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고문으로, 은행업 및 디지털금융 분야 감독 실무 전문가인 안병남 전 금융감독원 팀장을 수석전문위원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급변하는 금융 규제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고객사에게 맞춤형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광장의 핵심 인재 영입 전략의 결과다.

광장은 이번 영입을 통해 금융규제 대응, 감독 조사 대처, 분쟁 해결, 정책 자문은 물론 디지털금융 및 가상자산 관련 법률 자문, 국제금융 분쟁 등 금융 분야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 대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 법률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완규 고문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금융 및 정책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금융위에서 자산운용과장, 시장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금융시장 규제 체계 정비와 소비자 보호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한국증권금융 사장 재직시에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유동성공급 강화 등 증권시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나아가 2022년부터 여신금융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금융결제 시스템, 디지털 금융 고도화, 벤쳐캐피탈 산업 성장 등 금융산업의 혁신과 안정에 기여했다.

정 고문은 "광장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규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남 수석전문위원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지난 25년간 금감원에서 금융회사 감독 및 검사의 핵심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해 왔으며, 영국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에서 MBA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실무 전문가이다.

금감원에서는 은행감독국, 은행검사국 및 제재심의국을 거쳤으며, 특히 최근까지 은행검사국 검사기획팀장과 상시감시팀장 직을 수행하며 은행 검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디지털자산연구팀장 및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 직을 수행하며 디지털자산 감독과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규제 실무를 총괄해 왔다. 이외에도 2019년부터 2년간 세계은행(IBRD)에 파견되어 각종 글로벌 금융규제 업무를 경험한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안 수석전문위원은 "그간 전통 은행권의 리스크 감독·검사뿐 아니라 디지털자산 등 혁신금융 제도를 모두 다뤄본 만큼 광장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이 겪는 규제 리스크와 디지털 전환에 있어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정완규 고문의 거시적인 정책 이해도와 안병남 수석전문위원의 전통금융 및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감독 실무 역량은 서로 완벽하게 보완된다"며 "이들의 합류는 고객사들에게 더욱 깊고 넓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