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로 하수도 배관 폭발…작업자 2명 화상, LPG가스 누출 추정

이재윤 기자
2026.07.10 16:17
대전 서구의 한 도로 하수도 배관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료사진./사진=뉴스1

대전 서구 한 도로 하수도 배관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쯤 대전 서구 변동 인근 도로에서 하수도 배관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60대 A씨와 50대 B씨가 상반신과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 중이다.

사고는 지하 약 7m 깊이에서 우수관로 삽입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산소절단기 가스통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누출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관계자 진술과 작업 장비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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