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토요일 전국 '물폭탄' 예고…최대 250㎜ 이상 폭우

차유채 기자
2026.07.17 18:00
토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참고 이미지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걸어가는 모습.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80~150㎜, 강원도 80~150㎜,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 경북 중·북부 50~100㎜ 등이다.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는 250㎜ 이상, 전북 북서부는 100㎜ 이상, 경북 북부는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로는 서해5도 20~6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30~80㎜, 부산·울산·경남 20~60㎜, 제주도 5~30㎜의 비가 예보됐다.

강한 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남부를 제외한 지역에도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 역시 아침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침수와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더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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