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메이크업 구해요" 유인…'당근 알바생 성폭행' 30대 입건

박진호 기자
2026.08.19 15:20
서울 관악경찰서 모습. /사진=뉴시스.

중고거래·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에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올린 뒤 집에 방문한 여성 지원자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달 초 30대 남성 A씨를 강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피해 여성 B씨에게 일방적으로 신체 접촉을 하고, B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당근에 '프로필 촬영을 위해 출장 메이크업을 해 줄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물을 보고 집에 방문한 B씨에게는 "야간 수당을 줄 테니 밤새 같이 있자"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는 A씨의 집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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