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도 몰랐다, 교무실 찍고 있던 '홈캠'…범인은 교감, 왜?

김소영 기자
2026.08.19 15:22
교사들 몰래 교무실에 '홈캠'을 설치한 광주 한 초등학교 교감이 검찰에 넘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교사들 몰래 교무실에 '홈캠'을 설치한 광주 한 초등학교 교감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달 초 50대 교감 A씨를 통신비밀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다른 교직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자기 책상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카메라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홈캠으로, 영상 촬영과 음성 녹음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으로부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 휴대전화에 홈캠이 연동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해당 카메라는 촬영이 아닌 녹음 목적으로 설치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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