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어떠세요" 노인 집 들어온 가짜 공무원...금목걸이 훔쳤다

류원혜 기자
2026.09.21 17:06
공무원을 사칭해 노인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노인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쯤 서귀포시 보목동 한 주택에 들어가 80대 여성 B씨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택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어르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러 왔다"며 B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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