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구(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김연화(26·안성시청)·박재규(34·음성군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연화·박재규 조는 21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정구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우메마쓰 도시키·덴마 레나(일본)에 1-5(5-7 4-1 4-6 1-4 3-5 1-4)로 패했다.
정구 혼합복식은 별도의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이 모두 동메달을 받는다.
김연화·박재규 조는 앞서 열린 8강에서 대만의 린웨이제·장민위 조에 1-4로 밀리다 이후 5-4로 역전하며 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는 개최국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연화·박재규 조는 첫 게임을 5-7로 내준 뒤 두 번째 게임까지 빼앗겼고, 세 번째 게임을 6-4로 가져오며 추격했으나, 이후 세 게임을 연속으로 내줬다.
김연화와 박재규는 전날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모두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한편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현수(대전광역시동구청) 이수진(옥천군청)조는 8강에서 일본 조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