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남동헌·김시우·도현우·이명석으로 구성된 승마 대표팀은 이날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205.26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208.148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했고 일본이 204.117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하며 '노메달' 충격을 안겼지만, 대표팀은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로 8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마장마술은 기수와 말이 정해진 경로를 따라 연기하며, 얼마나 완벽한 조화로움을 이뤄내는지를 심판이 평가하는 종목이다.
단체전은 선수들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국가별 순위를 정하며, 4명이 출전할 경우 상위 3명의 점수만 합산한다.
한국은 에이스 남동헌이 70.5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명석이 67.971점, 도현우가 66.735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 김시우의 62.935점은 합계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