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이의제기가 없었던 투표지 등의 추가 정밀 감정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전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30일 추후 추가 검증의 필요성에 대비해 선관위에 현 상태 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중인 송파구 투표지와 관련 장비 등에 대해 공개 검증을 마쳤고, 이의제기가 있었던 투표지와 장비는 추가 정밀 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 검증 후 이의제기가 없었던 투표지 등은 선관위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옮겨져 보관중인데 추가 검증을 대비해 보전 조치를 취했다.
특검팀은 "투표지 등은 분류 후 재포장(랩핑)한 뒤 출입통제시스템·CCTV 등 보안설비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곳에서 안전하게 보관중이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며 "올림픽공원 반출 시점부터 선관위 특검팀 수사관이 동행해 하차 및 적치 전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