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쓰러진 카시야스에 "친구여, 회복되길"

조해람 기자
2019.05.02 14:34

"나는 괜찮다"…향후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

/사진=이케르 카시야스 인스타그램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축구선수 이케르 카시야스(38·FC포르투)가 SNS를 통해 상태 호전 소식을 전했다.

카시야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는 괜찮다. 팬들의 메시지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카시야스는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올려 보이고 있다.

해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1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졌다. 카시야스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아 고비는 넘겼지만, 향후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1990년 9살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한 후 2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한편 카시야스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티보 쿠르투아 등 동료 선수들은 한 마음으로 카시야스의 쾌유를 기원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서 카시야스와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친구여,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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