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 오재일 보상선수 내야수 박계범 지명

김동영 기자
2020.12.22 16:03
두산 베어스가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지명한 박계범. /사진=삼성 제공

두산 베어스가 FA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오재일(34)의 보상선수로 박계범(24)을 선택했다.

두산은 22일 "FA 자격을 얻어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박계범은 2014년 삼성에 2차 2라운드로 지명됐고, 통산 146경기에서 타율 0.226을 기록중이다. 2020년에는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5, 3홈런 16타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명단을 검토한 뒤 투수, 야수 모든 선수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박계범 선수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다"라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강승호를 데려왔던 두산은 이번에도 내야수를 뽑으며 보강을 계속했다.

앞서 오재일은 2020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지난 14일 삼성과 계약했다. 4년 총액 50억원. 거포가 필요한 삼성이 눈독을 들였고,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남은 것은 보상. 두산은 보상선수와 오재일의 직전 연봉의 200%를 택했다. 지난 19일 삼성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받았고, 22일 최종적으로 박계범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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