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9일 만에 시즌 11호 홈런…펜웨이파크 첫 아치

뉴스1 제공
2021.05.15 11:06

19일 선발 등판은 연기
AL 서부 최하위 LAA 3연패 부진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9일 만에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페사추세츠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삼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257에서 0.264로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그린몬스터'를 직격하는 2루타를 때린 오타니는 6회초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2사 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닉 피베타의 낮은 너클볼을 공략, 이번에는 그린몬스터를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가 펜웨이파크에서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멀티히트에도 3-4로 졌다. 7회초에 2점을 보태 3-2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7회말 바비 달벡에게 2점 홈런을 허용, 역전패를 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에인절스는 16승2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보스턴은 24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오는 1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오타니는 피로 문제로 등판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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