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G 선발' 주급 3억 공격수 결단, 맨유 떠난다

심혜진 기자
2021.12.11 00:09
앙토니 마르시알./AFPBBNews=뉴스1

앙토니 마르시알(26)이 결단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

마르시알 에이전트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통해 "마르시알이 내년 1월에 클럽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마르시알은 2015년 이적 후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2019~2020시즌에는 리그에서 17골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달라졌다.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를 받는 고액 연봉자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서 7경기를 뛰었는데 선발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총 202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더 처참하다. 2경기에서 뛰었고, 67분 소화에 그쳤다.

랄프 랑닉(63) 감독이 와도 상황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마르시알을 원하는 팀이 생겼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려온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심장 문제로 인해 은퇴 위기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리페 쿠티뉴(29)를 주고 마르시알을 데려오려고 한다.

그러자 마르시알도 결심을 한 모양새다. 그의 에이전트는 "마르시알은 내년 1월에 떠나기를 원했고, 나는 곧 클럽과 이야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