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하룻밤 새 몸집이 이렇게? UFC 미녀 파이터, 13kg 뺐다가 하루 만에 '퉁퉁'... 외모 지적에 "신경 안 써""

박재호 기자
2026.03.06 00:49
UFC 신성 레지나 타린이 극단적인 단기 체중 감량 후 겪은 신체 변화와 외모 지적에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그녀는 데뷔전을 위해 총 13kg을 감량했으며, 경기 후 몸이 부은 모습에 대한 비난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했습니다. 타린은 초극단적인 감량에 따른 자연스러운 붓기 반응일 뿐이라며 사람들의 비판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레지나 타린의 감량 모습(왼쪽)과 경기 모습. /사진=더선 갈무리

UFC 옥타곤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성 레지나 타린(21)이 극단적인 단기 체중 감량 후 겪은 신체 변화와 외모 지적에 당당하게 맞섰다.

영국 '더선'은 5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체형 변화로 인해 바디 셰이밍(신체공격 및 외모 비하)을 겪은 타린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남긴 소신 발언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5파운드(약 56.7kg) 플라이급에서 활약 중인 타린은 이번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훈련기간 총 13kg을 감량했다. 특히 UFC 멕시코 대회에서 에르네스타 카레츠카이테와 맞붙기 위해 계체량을 단 3일 남겨두고 무려 9kg을 급격하게 뺐다. 경기 시작 72시간 전에 긴급 오퍼를 수락해 대체 선수로 투입된 탓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타린은 극한의 감량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데뷔전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후 수분과 식사를 보충하는 '리게인' 과정에서 몸이 부은 모습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일자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체 전후의 사진을 공개하며 "첫 번째 사진은 계체 전 탈수 상태로 굶주린 모습이고, 두 번째는 수분을 보충하고 계획된 식단을 먹은 후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9kg을 빼야 했고, 내 몸은 너무 많은 일을 겪어 확실히 꽤 부어 있었다"고 밝혔다.

레지나 타린. /사진=더선 갈무리

타린은 "왜 하룻밤 사이에 몸이 변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초극단적인 감량에 따른 자연스러운 붓기 반응일 뿐"이라며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무엇을 견뎌냈는지는 나만이 알기 때문에 사람들의 비판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UFC 최연소 멕시코 여성 파이터로서 훌륭한 시합을 펼쳤고 승리했다. 그것이 내가 얻어가는 전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과거 WWE 진출설이 돌기도 했던 타린은 이번 경기에서 소피아 몬테네그로의 대체 선수로 나서며 통산 전적 8전 8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내가 21살의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는 건 알지만, 나는 하루 종일 훈련하며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평소의 레지나는 여기에 있지만, 옥타곤 안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 영화 속 '킬빌'이 된다. 어떤 상대든 연락만 주면 준비되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레지나 타린. /사진=더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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