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 김혜성도 담장 넘긴다…야구 한일전 5-5 팽팽

최경민 기자
2026.03.07 20:45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4회초 1사 1루 한국 김혜성이 우중간 투런 홈런을 친 뒤 존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3.0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운명의 한일전에서 5-5 균형을 맞추며 선전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을 가졌다. 한국의 고영표와 일본의 기쿠치 유세이가 선발투수로 맞붙었다.

한국의 공격은 1회초부터 불을 뿜었다. 리드오프 김도영이 2구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저마이 존스 역시 2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쳐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캡틴' 이정후가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문보경의 타구 때 존스와 이정후가 차례로 홈을 밟아 3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다음은 일본의 페이스였다. 한국 투수진은 스즈키 세이야에게 홈런 두 개를 허용했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요시다 마사타카에게도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반전은 김혜성이 썼다. 김혜성은 4회초 일본의 투수 이토 히로미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김혜성의 홈런으로 한국은 5-5 균형을 맞췄다.

(도쿄=뉴스1) 구윤성 기자 = 7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때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고영표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3.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도쿄=뉴스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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