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5분쯤 경기 평택시 장안동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져 있는 박씨를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진 바 없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으며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은 해당 식당 개업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내인 배우 이상이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유족으론 딸, 누나, 동생이 있다. 발인은 오는 5월1일 엄수된다. 고인 유해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박동빈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독사 역을 맡아 대중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딸 출생 비밀을 듣고 주스를 흘리는 장면으로 화제가 돼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성균관 스캔들', '광개토대왕', '위대한 조강지처', '태양을 삼킨 여자'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엔 한식당 개업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