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승상금 무려 150억' 아시아 최강팀 가린다, ACLE 8강 대진 확정

김명석 기자
2026.03.26 07:55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대진 추첨식을 열고 대진을 확정했다. 8강부터는 동·서아시아 지역 팀끼리 맞대결을 펼치며, 서아시아 지역 16강전은 중동 정세로 인해 사우디 제다에서 단판 승부로 연기되어 진행된다. ACLE 우승팀에게는 1000만 달러(약 150억원)의 우승 상금과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한 K리그 팀들은 모두 중도 탈락했다.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대진표. /사진=AFC 제공

2025~2026시즌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AFC는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대회 8강 대진 추첨식을 열고 8강 대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16강까지 동·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치러지던 대회는 8강부터 추첨을 통해 두 지역 팀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 추첨 결과 ▲알사드(카타르)/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vs 비셀 고베(일본) ▲알아흘리(사우디)/알두하일(카타르) vs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마치다 젤비아(일본) vs 알이티하드(사우디)/알와흐다(아랍에미리트연합·UAE)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트락토르(이란)/샤밥 알아흘리(UAE)가 8강에서 만나게 됐다.

동아시아 지역 16강전은 이미 치러져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지만, 서아시아 지역 16강전은 불안한 중동 정세와 맞물려 내달 중순으로 연기됐다. 연기된 서아시아 16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사우디 제다에서 모여 단판 승부로 펼치는 것으로 대회 방식도 바뀌었다.

대회 8강 진출팀들 역시 모두 사우디 제다에 모인 뒤 내달 16일 8강부터 25일 결승까지 단판승부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8강 이후 토너먼트는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과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ACLE 우승팀에는 무려 1000만 달러(약 150억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준우승 상금도 400만 달러(약 60억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K리그 팀들은 모두 중도 탈락했다. FC서울과 강원FC는 16강에서, 울산 HD는 리그 스테이지에서 각각 대회 여정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는 이정효 감독이 이끈 광주FC가 8강까지 올랐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트로피. /사진=AFC 제공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