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현지 매체가 최근 한국 대표팀 부진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남아공 매체 '데일리뉴스'는 "한국이 최근 평가전에서 참담한 결과를 얻었다. 코트디부아르에는 0-4로 대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전에선 피지컬과 수비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상대 힘과 속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유연성과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한국으로서는 심각한 부진"이라며 "밸런스, 자신감, 피지컬이 강한 상대를 대응하는 능력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남아공 조별리그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남아공 역시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은 아니다. 파나마와 치른 2연전에서 1차전은 1-1로 비겼고, 2차전에서는 1-2로 패했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D 승자인 체코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과 남아공은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