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26시즌 첫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고척 스카이돔의 16000석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이는 이번 시즌 키움의 1호 매진 기록이다. 전날 홈 개막전에서는 매진에 실패했지만, 토요일 경기에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하루 만에 고척돔이 가득 찼다.
'고척 스카이돔의 주인'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첫 홈경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9분을 기점으로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이 펼쳐진 고척 스카이돔의 16000석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이번 시즌 키움의 1호 매진 기록이다.
사실 전날인 3일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다소 차분했다.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관중 수는 14150명에 머물며 4일 경기 가운데 유일하게 매진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요일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하루 만에 고척돔은 빈틈없는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시작 전부터 고척돔 인근은 팬들의 유니폼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특히 전통의 인기 구단인 LG 트윈스와의 수도권 더비라는 점이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개막 초반 양 팀의 기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팬들의 집중도 또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날(3일) 키움이 LG에 5-2로 승리를 거둔 부분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