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스크 지역에서 열린 '이출리아' 사이클 대회 도중 한 팬이 도로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응급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인간 바리케이드를 형성하여 2차 사고를 막았다. 출전 선수 폴 세익사스는 쓰러진 팬을 간발의 차이로 피하며 레이스를 이어가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클 대회 도중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진 팬을 선수들이 아슬아슬하게 피해 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서 지난 6일 열린 연례 '이출리아' 사이클 대회 레이스 도중 한 팬이 치여 콘크리트 도로에 쓰러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다행히 응급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조치를 취했다. 구조대는 뒤따라오는 참가 선수들이 사고 현장을 안전하게 피해 갈 수 있도록 인간 바리케이드를 형성해 2차 사고를 막았다.
특히 이 끔찍한 순간에 출전 선수 폴 세익사스는 쓰러진 팬을 간발의 차이로 피해 쏜살같이 지나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준 세익사스는 사고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며 위기를 넘긴 후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가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사고 소식을 접한 사이클 팬들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큰 충격을 드러냈다. 한 팬은 '세익사스의 반사신경과 속도가 놀랍다'며 감탄했다. 다른 팬은 '그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